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36)
"명상록 : 철학자 황제가 전쟁터에서 자신에게 쓴 일기" by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87142379&orderClick=LEa&Kc= 명상록 - 교보문고 현대지성에서 출간한 『명상록』은 영어, 라틴어, 그리스어에 능통한 박문재 번역가가 심혈을 기울여 꼼꼼히 번역한 그리스어 원전 완역판이다. 여기에 독자들을 위해 번역 과정에서 알게된 지 www.kyobobook.co.kr "책읽어드립니다"에 출현한 배우 문가영님이 추천하셔서 읽어보게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책을 읽게 되었는데 진짜 기대보다 너무너무 유익하고 재밌숨 ~~~~ 오랫동안 손에서 놓고 있던 독서를 다시 시작해야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 (사담) 어릴적에는 손에서 책을 뗄 줄을 몰랐는데..
나도 한다 타오바오 직구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구매기) 저번 키보드 글을 쓰며 와버린 뽐뿌... 결국 번거로워서 차마 도전 못하던 중국 직구에 까지 손을 뻗게 되었다..... 막상해보니 직구라는게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진 않더라 사실 무언가를 사기 위해 알아보고 비교하는 게 참 번거로운 일이다. (통장만 두둑했어도 뭐 제일 비싸고 좋은 거 사면 되지만, 우리 주머니는 얄팍하니까요 ...) 거기에 낯선 언어 특히 한자 간체자 같은 게 끼어들면 더 번거로워짐,, 그래도 그렇게 발품 팔아 알아본 만큼, 구매한 상품의 퀄리티와 만족도는 높아진다. (왜냐면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더 품질좋고 저렴한 게 나오더라규여) 중국어 처음 봤을땐 어버버 두려웠는데, 막상 크롬 구글 번역기가 일 다해줘서 언어로 인한 불편함은 거의 없었다 ! 구매 방식도 뭐 배대지 주소 넣고, 카드 번..
나도 산다 블루투스 키보드 (후보군 추리기) 내가 원하는 제품상 : 가볍고 컴팩트해서 휴대성 좋고, 타자칠때 큰 힘이 들어가지않되 너무 얇싹하지않은 딱 노트북 같은 키감, 침대위에서도 쓸수있게 어느정도 탄탄한 제품 (소음은 크게 신경안쓰는 편. 도서관이나 독서실갈것도 아니고 카공족인지라) 후보 1. 로지텍 k480 약 3만원 너어무 유명해서 더 설명할 필요도 없는 k380의 형제모델. k380을 실제로 써봤는데 자판이 쫀득하긴 한데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가서, 노트북의 가볍고 경쾌한 타건감을 선호하는 나에겐 키감이 그저 그랬다. 그럼에도 유명세(그많은 찬양글에는 이유가 있겠지)+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는 홈이 있어서 k380을 제치고 후보에 넣었으나, 휴대용이라기엔 너무 무거운 무게감+가방에 넣고다니다간 자판 아작날 것 같은 구조 때문..
간만의 서울 11/25-26 복합문화공간 호수 아침 11시 시작 ?! 호다닥 튀어갔으나 1시 도착 ㅎ,, 베스트 메뉴는... 밀방떡볶이! 기성품이 최고야 서시미(서울시립미술관) 반갑다 쏘큣한 나 예술은 참 심오해 제일 예뻤던 작품. 촤르르한 멋 말하고자 하는 바가 시대적 흐름에 착 맞는데다가 놀라울 만큼 또렷하다 흐음 해질녘 푸르스름한 바깥 넘무 예쁘근 무신사스토어 옥상에서 내려다본 전경 하이 왠지 그냥 홍콩영화 느낌인걸요?.. 지나가다 들른 카페.. 이런 곳이었어..!? 오호 벨트는 오드리님의 손길이 묻은 찐이다 이 구도, 스타일부터 자세, 눈빛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멋. 유행 안타고 언제봐도 정말 멋이 좔좔 흐른다. 여러분 이 와플은 진짜입니다 진짜 넘-맛 이 아몬드가 화룡점정인데요 그냥 아몬드 아니고 얇게 썰어서 볶아낸 게 와..
[공대생 교환학생 일기] "카페 자허 핵별로"&"프로젝트 끝!" - 2019.06.21&22 #2019.06.21 - "카페 자허" 오늘은 오후 2시 쯤에 랩실에 프로젝트를 하러 가기로 했다. 랩실에 가기 전에 옷을 좀 사러 H&M 구경을 갔다. 역시 H&M은... 건질 만한 게 없다ㅠ... 그냥 윗옷 하나만 샀다. mango도 구경가고 카프트하우스백화점 건너편에 있는 멀티플렉스? 같은 데에도 가서 옷 구경했는데 다 별로라서 그냥 나왔다. 그리고는 학교로 갔따 프로젝트를 하려고 했는데 아직 디바이스 수리가 안됏다길래 그냥 카페나 가야겠다 생각했다. 근데 킴님이 수영복이랑 돗자리를 빌려준다고 하셔서 그걸 받으러 잠깐 오피스에 들렀다! 그 캐리어와 짐을 끌고 시내로 나갔다. 시내에서 이것저것 기념품 구경도 하고 인스부르크 엽서를 샀다. (엽서 사진) 시내에 있는 자허 카페에 마지막으로 가기로 했다...
[공대생 교환학생 일기] "라클렛과 치즈퐁듀, 만찬" - 2019.06.20 오늘은 아점으로 닭다리 구워먹었다 토마토 두 개에 밥까지 배터지게 먹고 학교로 고고 학교갔더니 카티가 디바이스를 드디어 해체하고 잇엇다. 우리는 손가락 플렉스센서 연결선 끊어진거 다시 연결하고 이것저것 보수작업했다. 잘 연결됐나 확인 좀 해볼랫더니 아직 카티 작업이 안끝나서 뭐 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그냥 연구실에서 시험공부함 한 2시간쯤 공부하고 보니 비가 잔뜩 오길래 비 그치는것도 기다릴겸 차도 한 잔 할검 교수님 오피스에 갔다. 오피스에 갓더니 교수님이 원터치 텐트를 한번 펴보셨는데 접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도와달아고 하셧닼ㅋㅋㅋ 공대생 네 명이서 애써봐도 도저히 모르겟고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긴상황ㅋㅋㅋㅋㅋ 유튜브 영상도 찾아보고 마티아스도 불러서 다섯명이서 겨우 접기 성공! 하지만 또 하라면 다..
[공대생 교환학생 일기] "유럽의 무한리필 바베큐 레스토랑" - 2019.06.19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만나서 프로젝트를 하기로 했다. 아침 11시까지 실험실로 가서 넋 나가도록 프로젝트 진행,,, 중간에 마트도 갔다오고, VIPA도 가고 백화점 지하 케밥집도 갔당. 나는 야채과일 담뿍 건강 도시락 먹움 ㅎㅅㅎ 후식으로 젤라또! 나는 초코바나나맛, 친구는 모차르트맛! 모차르트맛은 무슨 맛인가 했는데ㅋㅋㅋㅋㅋ 초코젤라또에 초코맛 쿠키랑 피스타치오맛 쿠키가 있는 맛이라고 친구피셜,,! 그리고 다시 실험실로 돌아가서 프로젝트 진행,,, 다행히 오늘은 그동안 애먹이던 통신을 완전히 성공했다 ㅠㅠㅠㅠ넘나 기뻣다 완전히 성공한 줄 알았던 통신이 알고보니 그게 아니어서, 진행도 70%에서 50%로 되돌아온 수준이었다ㅠㅠ 근데 오늘 통신 성공하고 쭉쭉 디테일 잡아서 90%정도까지 확 나갔다..!!>..
[교환학생 자취요리] #1. 유럽에서 만드는 떡볶이 유럽에는 한국 조미료가 거의 없기 때문에 한정된 재료 안에서 요리를 해야 한다 ㅠㅠ 한국에서는 재료 없으면 시켜먹으면 끝이지만, 여기서는 그럴수도 없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 어떻게든 정답은 찾아짐. 특히 나처럼 남는 게 시간인 교환학생은 어느새 요리에 재미를 붙이게 된다. 사먹는 요리는 맛도 없고 비싸기만 하기 때문 ㅎㅋ ㅋㅋ .. 암튼 그렇게 해본 레시피는 아래와 같다. 재료 : 떡, 간장 1스푼, 고추장 2스푼, 설탕 반 스푼, 양파 1개, 카레가루 1/4 스푼(없어도 큰 상관X), 대파(생략가능) 물 이케아 컵 2컵 => 떡이랑 간장은 한인마트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 사는 동네에 한인마트가 없다면,,, 학기 중간에 여행 다닐때 다른 나라나, 근처 큰 도시 가면 하나쯤은 꼭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