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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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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주차 일기 이제 슬슬 밀리기 시작하는 주간 일기... 후하 첫 주에는 은근 사부작사부작 바빴다. # 자취방 전세 계약 도장 찍었다. (상세 계약 절차는 아래 게시물에 자세히 정리해두었다) https://yeeees.tistory.com/m/37 눈이 잘 안보이는 와중에 이것저것 챙겨가며 도장까지 찍고오느라 바빴다. 꼼꼼하게 챙겨주신 부동산 사장님께 감사를..! (진짜 일처리 꼼꼼깔끔하게 너무너무 잘 해주셔서, 주변에 왕창 추천하고 다니는 중!) # 부산국제영화제에 다녀왔다. 금요일 하루 동안 총 세 편의 영화를 봤는데, 오후 1시반부터 저넉까지 상영되는 것들이라 밥도 대충 떼워가면서 봤다. 그야말로 영화제 다이어트 제대로 함. 관람한 세 편의 영화에 대한 간단한 후기는 아래 게시물에 담았다. 지난 몇 년간 영화제 ..
9월 5주차 일기 이번 주는 별 이슈가 없다. 왜냐면 라섹을 해서 집에 칩거했기 때문. 이런 황금 연휴에 여행은 커녕 눈도 못뜬 채 집에 굴러다니는 게 꽤나 아까웠지만.. 그래도 이 김에 푹 쉬어줄 기회구나 싶다. 라섹은 회복이 오래 걸린다길래 이번에 큰 맘 먹고 연차를 쏟아부었다. 어처구니 없게도 이러고 다음 주에 부산 여행을 간다. 오로지 라섹만을 위한 연차는 아니지만 핑계는 좋았던 셈. 마냥 핑계는 아닌게, 오늘로써 딱 일주일 째인데 아직도 눈 시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한 0.7-0.9 정도? 양쪽의 회복 시력 속도도 다른 것 같다. 뭔가(주로 스마트폰.. 태블릿.. tv)를 오래 보고 있으면 눈이 금방 무거워진다. 이 상태로 바로 컴퓨터를 보며 일을 하긴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냥 하기가 싫음) 무튼 이렇..
9월 4주차 일기 유독 바빴던 한 주. 큰 이슈가 있다면,, 지난 몇 달 간 직주근접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절약이고 뭐고 일단 살고보자는 마음으로 자취를 결정했다. 이성 : 집에 더 빌붙어서 돈 모아 vs 체력과 멘탈 : 제발 자취해 왕복 3시간반~4시간 걸리는 출퇴근 길마다 이걸 자취를 해 말아 자취 해 말아 자취 해 말아 자취 해 말아... 결국 평일 인생이 '회사-출근-집'에 저당 잡혀서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짐을 인정하게 된 것이.. 자취의 사유이다. # 또 다시 부동산 못 보던 매물이 얼마 전부터 눈에 띄었다. 지난 번에 방문했던 부동산의 매물이었는데, 거기 중개사 분이 강경한 면이 있으시긴 해도 말이 잘 통하고 유쾌하고 편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 매물을 보여달라고 다시 연락드려서 월요일 저녁 시간으로 예약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