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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19_교환학생

[공대생 교환학생 일기] "카페 자허 핵별로"&"프로젝트 끝!" - 2019.06.21&22

#2019.06.21 - "카페 자허"

 

오늘은 오후 2시 쯤에 랩실에 프로젝트를 하러 가기로 했다.

랩실에 가기 전에 옷을 좀 사러 H&M 구경을 갔다.

역시 H&M은... 건질 만한 게 없다ㅠ... 그냥 윗옷 하나만 샀다.

mango도 구경가고 카프트하우스백화점 건너편에 있는 멀티플렉스? 같은 데에도 가서

옷 구경했는데 다 별로라서 그냥 나왔다.

그리고는 학교로 갔따

 

프로젝트를 하려고 했는데 아직 디바이스 수리가 안됏다길래 그냥 카페나 가야겠다 생각했다.

근데 킴님이 수영복이랑 돗자리를 빌려준다고 하셔서 그걸 받으러 잠깐 오피스에 들렀다!

 

그 캐리어와 짐을 끌고 시내로 나갔다. 시내에서 이것저것 기념품 구경도 하고 인스부르크 엽서를 샀다.

 

(엽서 사진)

 

시내에 있는 자허 카페에 마지막으로 가기로 했다.

가서 아인슈페너랑 자허토르테, 애플스트루델을 시켰다.

 

(사진)

 

커피는 엄청나게 특출나지 않은,,, 그냥 커피였고, 디저트는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들정도 ㅎ...

자허가 체인점인데, 비엔나 자허는 그래도 먹을만 했었는데 인스부르크점은 진짜 핵.별.로! 누가 간다면 진짜 말리고 싶다ㅠㅠㅠ 비싸기만 더럽게 비쌈,,, 으휴

불닭볶음면이 생각나고 라면이 너무나도 먹고 싶어짐...

그렇게 디저트를 반 가까이 남기고 나왔다 ㅎㅎㅎ 다신 안가 ㅎㅎㅎ ㄹㅇ 호갱짓하러 감 ㅎㅎㅎㅎ

 

카페에서 나왔떠니 비가 엄청 오기 시작했다ㅠㅠ 

비를 맞으면서 집에 와서는 출출하기도 하고 너무 니글니글한 속을 달래려고 라면 끓여 먹었따.

치즈 엄청 넣고 고추도 몇 조각 넣어 먹었더니 너무나 맛있었다ㅠㅠㅠㅠ

역시 한국인의 원동력은 빨간맛이다 케케

 

집에 와서 수영복도 입어봤는데, 나한테는 좀 커서 수영장은 안타깝게도 못갈 것 같다 ㅎㅠ

 

#2019.06.22 - "프로젝트 끝!"

오늘 점심!

(사사진)

 

오늘은 1시반에 학교에서 만나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나머지 10%를 진행해 100%완성시키는 걸 목표로 계쏙해서 8시까지 일했다!

그리고 완성해냈다ㅠㅠㅠㅠ 너무 기쁜날이다ㅠㅠㅠ

 

중간에 5시 즈음에는 내일이 일요일이라 다 닫으니까

가게들 닫기 전에 클렌징워터랑 장보러 카프트하우스에 갔다.

유징이는 A1가서 뭐 물어보고, 나는 dm, mpreis 갔따.

(내가 산 클렌징워터 사진)

 

그리고 오늘의 저녁!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