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 교환학생 일기] "유럽의 무한리필 바베큐 레스토랑" - 2019.06.19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만나서 프로젝트를 하기로 했다. 아침 11시까지 실험실로 가서 넋 나가도록 프로젝트 진행,,, 중간에 마트도 갔다오고, VIPA도 가고 백화점 지하 케밥집도 갔당. 나는 야채과일 담뿍 건강 도시락 먹움 ㅎㅅㅎ 후식으로 젤라또! 나는 초코바나나맛, 친구는 모차르트맛! 모차르트맛은 무슨 맛인가 했는데ㅋㅋㅋㅋㅋ 초코젤라또에 초코맛 쿠키랑 피스타치오맛 쿠키가 있는 맛이라고 친구피셜,,! 그리고 다시 실험실로 돌아가서 프로젝트 진행,,, 다행히 오늘은 그동안 애먹이던 통신을 완전히 성공했다 ㅠㅠㅠㅠ넘나 기뻣다 완전히 성공한 줄 알았던 통신이 알고보니 그게 아니어서, 진행도 70%에서 50%로 되돌아온 수준이었다ㅠㅠ 근데 오늘 통신 성공하고 쭉쭉 디테일 잡아서 90%정도까지 확 나갔다..!!>..
[교환학생 자취요리] #1. 유럽에서 만드는 떡볶이
유럽에는 한국 조미료가 거의 없기 때문에 한정된 재료 안에서 요리를 해야 한다 ㅠㅠ 한국에서는 재료 없으면 시켜먹으면 끝이지만, 여기서는 그럴수도 없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 어떻게든 정답은 찾아짐. 특히 나처럼 남는 게 시간인 교환학생은 어느새 요리에 재미를 붙이게 된다. 사먹는 요리는 맛도 없고 비싸기만 하기 때문 ㅎㅋ ㅋㅋ .. 암튼 그렇게 해본 레시피는 아래와 같다. 재료 : 떡, 간장 1스푼, 고추장 2스푼, 설탕 반 스푼, 양파 1개, 카레가루 1/4 스푼(없어도 큰 상관X), 대파(생략가능) 물 이케아 컵 2컵 => 떡이랑 간장은 한인마트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 사는 동네에 한인마트가 없다면,,, 학기 중간에 여행 다닐때 다른 나라나, 근처 큰 도시 가면 하나쯤은 꼭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