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 교환학생 일기] "마이 썸머카" - 2019.06.18

오늘은 11시반부터 2시반까지 임베디드 수업.

중간에 쉬는 시간이 거의 1시간 정도 있었다ㅋㅋㅋㅋㅋㅋ

(제랄드도 마지막 수업이라 살짝 의욕이,,? 얼른 끝내고 싶은 듯ㅋㅎ ㅋㅋㅋ)

쉬는 시간동안 과자 먹으면서 프로젝트 시연영상에 쓸 자동차 오리기 시작ㅋㅋㅋㅋ

수업 다끝나고 나서 마저 만들었는데 다 만드는 데에 한 시간이나 걸렸다

풀이 없어서 테이프로만 붙이느라 더 오래 걸린듯ㅠㅠㅠ

 

전기차 주차존^^

 

엄청 열심히 만들었는데도 허술하고 빈티나는 게 진짜 너무 웃음지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기만 해도 너무 웃겨서 하루종일 배잡고 데굴데굴 굴렀다ㅋㅋㅋㅋㅋ

 

원근법 이용해서 차에 기댄 것 마냥 사진도 찍고 기념사진도 찍고 시연영상까지 다찍었다ㅋㅋㅋ 너무 웃겨

 

 

암튼 할 거 다 하고나서는 집에 가기전에 마트에 장보러 갔다.

 

패키지가 너무 예뻐서 찍은 켈로그 시리얼

 

기억하자 RUNDKORN! RANDKORN 아닌 것 주의 *

유럽에서는 이 쌀을 사먹어야 함! RUNDKORN ! 문득 생각나서 나중에 꿀팁 중 하나로 블로그에 글 올리려고 찍어봄 ㅎ

 

마트에서 양념된 닭다리 한 근 정도, 젤리, 토마토, 바나나, 야채세트 샀는데 9유로도 안들었다. 내가 사는 동네가 물가 비싼 동네인데도 불구하고 넘나 저렴한 것 $ 장바구니 물가는 유럽이 짱이다 증말

 

집에 가서 저녁으로 저번에 반 남긴 쌀떡 다 털어넣고 떡볶이를 해먹었다.

한국에 있을 때 떡볶이는 자주 해먹었던 편이라서 만드는 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후추라던지 고추가루라던지 조미료가 없어서 아쉽ㅠㅠ,,,,

 

치즈 듬뿍 올린 떡볶이 & 후식 (유럽은 치즈가 싸서 참 햄복해,,, 6^6)

아낌없이 넣어준 치즈에 떡볶이 한 입 냠 존!맛!

친구는 고기를 꾸어먹어서 배불러해서 그냥 내꺼 먹어보라구 한 입 줬는데 맛있다고 칭찬해줌 ㅎ

 

 

 

# 떡볶이 초 간단 레시피는 블로그에 포스팅 해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