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뭐지
현생이 바빠 간만에 방문한 블로그 (사실 블로그 하나 더 파서 그거 쓰고 있긴 했음)
내 주력 블로그는 따로 있는데 왜 이게 조회수가 터져
어느새 텐따우전이 넘어버렸다 (내 기준에선 큰 숫자. 솔직히 만 단위면 크잖아요 에이)
사실 누군가 꾸준히 방문하는 건 아니고
그냥 오며가며 검색어에 걸려서 늘어난 조회수들이지만,
나도 내가 언제 남긴지 기억 안나는 글을
누군가 (스치듯 지나가며) 지금까지 봐주고
정보글 고맙다며 감사인사도 남겨주니 괜히 흐뭇하긴 하다.
과거에 내가 글 쓸 때 느꼈던 감정과 생각, 그때의 일상을 다시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도
그 나름의 의미가 있는 것 같고.
그런 의미에서 일상적/정보성 잡다구니가 있으면 여기에도 종종 남겨봐야겠다.
+
인스부르크 포스트 같은 경우, 당시 Lab 과제에 치여 흐지부지됐었는데
몇 년 지나고 지금 보니까 글에 적은 세부내용은 진짜 하나또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ㅋㅋ
n년 후 현재 내 머릿속 인스부르크 메모리는 '~~에 갔었지.. 그랬지' 이정도로 압축되어 버렸다
대체 저런 디테일이 있었냐구요.. 좀 더 열심히 기록해둘걸 죄금 후회
결론은 기록은 역시 가치있다
'~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 IBS(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기 1 (1) | 2022.10.03 |
---|---|
과민성 대장증후군 영양제 후기 (0) | 2021.03.24 |
공차 신메뉴 후기 - 딸기&치즈 (+멤버쉽 이벤트) (0) | 2021.01.13 |
[아이허브 직구] 영양제 구매 - 과민성대장증후군 이겨내자.. (0) | 2021.01.08 |
드디어 왔다! 타오바오 직구한 블루투스 키보드 (B.O.W) (0) | 2020.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