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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리뷰어/📚요즘 독서

"나는 내가 우울한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 편안한 내가 되기 위한 작은 연습들" by 뜬금 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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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우울한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 교보문고

현대인들에게 우울은 행복보다 가까운 감정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온갖 긍정적인 일들을 쌓아올리지만, 우울은 손쉽게 찾아온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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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분이 영 꿀꿀하던 중

yes24북클럽에서 이런 제목의 책을 발견하고 읽어보았다.

작가님이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시는 분인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글이 함께 있어서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갔다.

 

가끔씩 기분이 엄청 다운될 때면 내가 우울증인가?싶을 때도 있었는데 그건 아닌 게 맞는 거 같다.

그래도 소소한 발견과 재미가 있는 다른 사람의 일기장을 함께 읽는 느낌이 들어서

나름 재미있게 보았다.

 

한편, 나도 최근에 기분이 무척 가라앉고 우울했는데 그게 월경전증후군 때문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d-day가 시작되고 나서야, "아 그래서 그랬구나"하고 알아챘는데,

막상 그날이 시작되고 나니 정신이 더 맑고 기분도 안정을 되찾더라. 그게 지금이다 ㅎ

 

책에 나온 대로, 감정이란 건 너무 플러스여서도, 너무 마이너스여서도 좋지 않고 그저 0(제로)인 상태가 베스트인 것 같다.